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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자녀 이름으로 ‘통일·한국·하나’ 사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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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행복이 작성일 24-06-04 00:00 조회 0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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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당국이 주민들에게 자녀 이름으로 ‘통일’·‘한국’·‘하나’를 쓰지 못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남북을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보인다.
통일부 당국자는 30일 기자들과 만나 북한은 대남기구 개편, 각종 홈페이지 정리, 남북관계·통일을 연상시키는 용어 통제, 한반도 조형물 제거 등 대남 흔적 지우기를 지속하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북한의 해외 공관에서 통일 관련 서적을 폐기한 인스타 좋아요 구매 정황도 포착됐다. 북한 외무성 홈페이지에서는 ‘조선은 세 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해양국’이라는 표현이 담긴 목록이 사라졌고 선전매체 내나라 홈페이지에서는 ‘자주·평화통일’ 등의 문구가 담긴 ‘사회주의헌법’ 배너가 비활성화됐다.
다만 이런 전방위적인 대남 흔적 지우기 작업이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신미리애국열사릉 석판에 ‘통일’이라는 문구가 그대로 남아있는 모습이 최근 조선중앙TV 화면에서 포착됐다. 1991년 세워진 통일전선탑이 존치된 것도 위성 사진을 통해 확인됐다.
정부는 북한이 조만간 남북 간 연결 도로인 경의선을 가시적으로 단절하는 조치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앞서 군 당국은 북한이 경의선 도로에 지뢰를 매설하고 가로등을 철거하는 동향을 포착했는데 북한이 명시적으로 도로 단절을 공식화하는 조치를 감행할 수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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