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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인근 남대문 쪽방촌에 33층 업무시설·18층 임대주택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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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행복이 작성일 24-06-03 23:58 조회 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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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인근 남대문 쪽방촌에 지상 33층 높이 업무시설과 지상 18층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서는 계획이 서울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지난 29일 열린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양동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11·12지구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중구 남대문로5가 580번지 일대에 위치한 해당 구역의 정비계획은 2021년 10월 도시계획위원회 수권소위원회에서 수정가결된 바 있다. 쪽방촌 거주민이 옮겨 살 공공임대주택을 기부채납 형태로 짓고, 이주 및 입주가 완료된 뒤 쪽방촌을 철거하고 업무시설이 들어서는 ‘선(先)이주 선(善)순환’ 방식이 적용됐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건축밀도가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1200% 이하로 결정됐고, 개방형 녹지, 쪽방촌 주민을 위한 사회복지시설·공공임대주택 건립 계획이 결정했다.
업무시설은 지상 33층 규모로 1개동이 들어선다. 저층부에는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하고, 외부에는 개방형 녹지를, 남측에는 시민 활동 및 휴게공간을 설치하기로 계획했다. 사회복지시설과 공공임대주택은 지하 4층·지상 18층 규모로 들어선다.
전날 위원회에서는 ‘남대문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구역·정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도 수정가결됐다. 중구 남대문로와 퇴계로 등으로 둘러싸인 남대문시장 구역은 현재 15개 지구로 계획돼있다.
심의안에는 남대문시장, 숭례문 등에는 역사성과 장소성을 고려해 건축 경관 가이드를 제시하고 이와 연계한 녹지·휴게공간 확보를 유도하기로 했다. 국가상징거리, 서울로7017, 신세계 앞 분수 광장 등에 보행 공간, 공영주차장, 통합안내소를 포함하는 내용도 담겼다.
정비사업이 진행되지 않은 13·14·15지구는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 정비를 촉진하기 위해 일반정비지구에서 소단위관리지구 등으로 정비규모 수법을 변경·조정하고 건축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강남구 대치유수지에 체육시설을 설치하는 계획안은 조건부 가결됐다. 유수지 일부를 덮은 뒤 상부에 수영장·대체육관을 설치할 수 있는 계획안은 허가했으나, 교통·보행 건축계획을 수립하라는 단서를 달았다.
사내 인공지능(AI) 안전 연구조직 해체와 유명배우 목소리 도용 논란으로 비판에 휩싸인 오픈AI가 ‘안전·보안위원회’를 구성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오픈AI는 홈페이지를 통해 위원회는 전체 이사회에 오픈AI 프로젝트와 운영을 둘러싼 중요한 안전 및 보안 결정에 대한 권고를 내리는 역할을 맡는다고 알렸다. 브렛 테일러 이사회 의장과 애덤 단젤로·니콜 셀리그먼 이사,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위원회를 이끈다.
오픈AI는 안전·보안위원회의 첫 번째 과제는 향후 90일 동안 오픈AI의 프로세스와 안전장치를 평가하고 더욱 발전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90일이 지나면 위원회는 전체 이사회와 권고사항을 공유하고, 채택된 권고에 기반한 업데이트 상황을 공개할 계획이다.
최근 오픈AI는 인간을 능가하는 초인공지능이 인류에 위협이 되지 않도록 제어하는 방법을 연구하던 ‘초정렬팀’을 해체하며 주요 구성원들의 줄퇴사를 겪었다. 초정렬팀을 이끌었던 임원 얀 레이케는 지난 몇년간 안전 문화와 프로세스는 반짝이는 제품 뒷전으로 밀려났다고 비판했다. 지난해 11월 올트먼 CEO 축출 사태 이후에도 AI 안전을 둘러싸고 경영진끼리 엇박자를 보여온 셈이다. 레이케는 오픈AI 경쟁사 앤트로픽에 합류했다.
지난 26일에는 전직 오픈AI 이사회 멤버 2명이 언론 기고를 통해 오픈AI 같은 AI 회사가 스스로 통제하는 것은 기대하기 어렵다며 각국 정부가 효과적인 AI 규제 구축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더버지는 올트먼 CEO와 이사회 구성원들이 새로운 안전·보안위원회를 이끈다는 점을 들어 오픈AI가 실제로 전직 직원들의 우려를 해결하고 있는 것 같진 않다고 말했다.
현재 오픈AI는 회사 안팎으로 소란스럽다. 지난 12일 공개한 ‘인간처럼 보고 말하는’ AI 모델 GPT-4o의 음성이 배우 스칼릿 조핸슨 목소리를 도용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인류에 미칠 영향, 저작권 문제 등 AI 기술 발전이 수많은 고민거리를 던지고 있는 셈이다.
2025학년도 입시가 의대 증원과 무전공(전공자율선택제) 선발 확대까지 겹치며 예측 불가능한 혼란 속에 빠졌다. 수험생 입장에선 수시 지원을 3개월여 앞두고 대형 변수가 두 개나 생겼다. 비수도권 의대는 정원이 늘면서 합격선이 내려갈 가능성이 있고, 무전공 선발에 대한 합격선 예측이 어려워졌다.
30일 교육부가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주요 사항을 발표한 뒤 ‘오르비’ 등 각종 입시 커뮤니티에는 의대 수시 및 정시, 지역인재전형별 증원 규모에 따른 지원 전략을 문의하는 글이 여럿 올라왔다.
한 수험생은 자사고라 내신이 터무니 없어도 수능 최저(등급 기준) 미충족을 생각하고 지역인재전형 (수시) 학생부교과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전형은 써보는 게 낫나라고 의견을 구했다. 의대 지역인재전형의 수능 최저등급이 4개 과목 합 5~6등급으로 높아 이를 맞추지 못하는 일반고 내신 최상위권 학생이 생길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도전하는 것이 낫겠냐는 뜻이다. 이외에도 정시로 의대 가기 더 수월해질까, 어려워질까 등 글이 있었다.
입시업계는 의대 증원과 무전공 확대 모두 연쇄 효과를 일으키기 때문에 예년과 달리 합격선을 예측하기 힘들다고 입을 모았다. 의대 모집 인원이 늘어나면 최상위권 수험생이 의대로 쏠리고 연쇄적으로 상위권 대학 이공계열 합격선도 낮아질 수 있다. 동맹휴학 중인 지방 의대 예과 1학년들이 반수생 대열로 뛰어들 가능성도 있어, 반수생과 N수생이 얼마나 늘어날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입시업계에서는 서울권 의대의 경우 입학 정원이 늘지 않아 큰 점수 변화가 없겠지만, 대부분의 지방권 의대는 전년보다 합격선이 내려갈 수밖에 없다고 본다. 종로학원은 증원된 의대 규모를 반영한 2025학년도 의대 합격 점수가 국어·수학·탐구영역 백분위 평균 기준 94.33점으로 0.97점 내려갈 것으로 예상했다.
의대 지역인재전형의 경우 수능 최저등급이 최대 변수로 꼽힌다.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은 통화에서 이미 대학에 입학한, 수능 성적이 고득점인 학생들이 다시 수능에 뛰어든다면 수능 최저등급을 맞추기가 굉장히 어려워질 수 있다며 오히려 수능의 중요성이 더 강화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무전공 선발 확대까지 겹치면 입시 예측은 고차방정식이 된다. 수도권 대학·국립대 총 73곳이 전년 대비 4배 가까이 무전공 모집 인원을 늘린 만큼 다른 학과는 모집 인원이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수험생 입장에서 무전공 신설 인원만큼 기존 학과 모집 정원이 줄어들어 합격선, 지원 경쟁률 예상이 더욱 불투명하고 어려워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31일 각 대학 홈페이지에 올라올 입시 요강 중 수시 및 정시 전형별 무전공 선발 인원을 확인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수험생이 지원하고자 하는 특정 학과의 선발 인원은 전년에 비해 얼마나 줄었는지, 이 학과의 수시 및 정시 전형 비율은 어떤지 등도 살펴야 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통화에서 무전공을 지원하지 않는 학생이더라도 자신이 목표로 하는 대학에서 올해 무전공으로 어떻게 선발하는지를 먼저 봐야 한다고 말했다.
대학별 무전공 선발 비율이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이 아니라 논술 전형 또는 정시에서 늘어날 경우 그 여파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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